쇼트게임의 귀재로 변신한 이예원 프로 골프선수가 달라진 모습으로 2023년 KLPGA 맹활약을 예고했습니다. 2022년 KLPGA 신인왕 출신임에도 생애 첫 우승 기회를 다음으로 넘겨야 했던 이예원 프로는 2023년 드디어 우승의 한을 풀게 되었습니다.
이예원 선수는 2022년 KLPGA에 데뷔하자마자 윤이나 프로 등을 제치고 29개 대회에서 톱 10에 13번이나 랭크인하는 뛰어난 성적을 보였지만 정작 우승은 못했습니다. 그래서 2023시즌을 앞두고 호주에서 60일 동안 전지훈련을 실시했고 2023 시즌 KLPGA 개막전인 롯데엔터카 여자오픈에서 1라운드에서부터 맹활약을 보여줬습니다.
이예원 프로 또한 골프선수로서 마수걸이 우승을 위해 이번 대회에 남다른 각오를 다졌다고 합니다. 이예원 선수는 박지영 프로, 전예성 프로 등을 압도적으로 리드하며 60일간의 특훈을 한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습니다. 데뷔 시즌에 특히 바람에 약했던 모습을 보였지만 개막전만큼은 쇼트 게임까지 안정된 플레이를 보여주었습니다. 골프선수 이예원 프로를 소개합니다.
-목차-
- 이예원 프로
- 이예원 골프선수 성장기
1. 이예원 프로
김효주 프로, 고진영 프로 등 골프 국가대표 출신은 LPGA 무대에 도전해도 될 정도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2022시즌에 데뷔한 이예원 프로가 바로 주니어 시절 국가대표 골프선수 출신입니다. 중학교 1학년 때인 2016년부터 국가 대표 상비군 활동을 했을 정도로 천재 골프선수로 불리기도 했습니다.
2022 시즌 KLPGA 무대에 데뷔했을 때도 윤이나 프로 등이 우승으로 먼저 주목받았지만 꾸준히 기복 없는 플레이로 결국 신인왕을 차지하기도 했습니다. 본인의 장점으로는 정신력을 꼽았는데 실수하면 빨리 잊어버리고 성장하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퍼팅만큼은 잘 될 때와 안 될 때에 따라서 감정 기복을 많이 겪는다고 합니다.
이예원 선수에게는 재밌는 징크스가 있는데 긍정적인 마인드를 위해서 스코어카드에 스마일 표시를 그린 후 경기장에 들어간다고 합니다. 그런데 스마일 표시가 잘 그려질수록 이상하게 성적도 좋았다고 합니다. 결국 나중에는 그게 징크스가 되서 스마일 그림을 지우고 다시 그리는 징크스가 있었다고 합니다. 다행히 지금은 극복했다고 합니다.
골프선수 이예원 프로필
키 163, 혈액형 A형, 소속팀 KB 금융그룹, 소속사 매니지먼트 서울
이예원 상금 849,784,000 (2022년 상금 랭킹 3위)
학력 원일초등학교, 문정중학교, 비봉 고등학교 졸업
가족 아버지 어머니 등
인스타 계정 yeeeeeew_
경력 2016년 국가대표 상비군, 2019~2020년 국가대표
이예원 나이 20세
2003년 2월 13일 생으로 이예원 고향 경기도에서 성장했습니다.
이예원 일정 롯데엔터카 여자오픈 4.6 ~ 4.9일
롯데엔터카 여자오픈 우승상금 1억 4천 400만원 (총상금 8억 원)
장소 :롯데 스카이힐 제주 컨트리클럽 (파 72, 6370 야드)
이예원 프로는 롯데엔터카 여자오픈에서 1라운드부터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보여주었고 2라운드에서 맹활약을 펼치면서 단독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마지막 라운드를 6타 차로 넉넉한 선두로 임해 박지영 프로, 전예성 프로 등과 함께 경쟁을 펼쳤습니다. 이번 대회에서는 중국 국적의 리슈잉 프로 골퍼가 데뷔전을 치르며 주목을 받기도 했습니다.
2. 이예원 골프선수 성장기
이예원 선수가 처음 골프 클럽을 잡은 것을 8살 때로 아빠 후배가 골프 연습장 코치였다고 합니다. 본격적으로 골프를 시작한 것은 초등학교 5학년 때부터였고 중학교 1학년 때 국가대표 상비군이 되면서 떡잎부터 남다름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2017년 국가대표 상비군 타이틀을 잃고 잠시 슬럼프를 겪기도 했습니다.
골프선생님인 이광일 프로의 조언을 들으면서 극복했다고 합니다. 부모님과 이광일 프로는 골프를 편하게 생각하라며 조언을 해주었다고 합니다. 데뷔 시즌에 29개 대회 중 26개 대회에서 상금을 획득할 정도로 기복이 없는 것으로 유명한데 플레이할 때 버디가 필요할 때 집중력이 더욱 높아진다고 합니다. 그리고 쉽게 모험을 감행하지 않는 성격이라고 합니다.
이예원 프로는 2019년 ~2020년 2년 연속 국개대표를 하면서 KLPGA 준회원 실기 평가를 면제받고 KLPGA에 데뷔했습니다. 이예원 골프선수 드라이버 샷 거리는 220m 정도이지만 특기는 유틸리티 샷과 아이언 샷이라고 합니다. 롯데엔터카 오픈에서도 강한 바람 속에서 1~2 클럽을 더 잡은 덕에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고 합니다.
국가대표 팀 코치인 김주연 코치가 본 이예원 프로는 결정적인 순간 집중력과 판단력이 뛰어난 선수라고 합니다. 그리고 긍정적인 성격으로 성적과 관계없이 밝은 점이 장점이라고 합니다. 7년째 함께 하고 있는 이광일 프로 또한 이예원 선수의 긍정적인 성격으로 경험만 쌓인다면 좋은 골퍼가 될 것이라고 합니다.
코치들의 이야기대로 이예원 프로는 기복 없는 플레이로 데뷔 시즌에 우승 없이 8억 원 이상의 상금을 획득하며 신인왕에 올랐습니다. 이미 고등학교 재학 시절에 추천선수로 참가해서도 톱 10급 성적을 보여주었던 만큼 앞으로가 더욱 주목됩니다. 이예원 프로의 2023 시즌 활약을 기대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