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의 아이 관람평 및 결말 해석, 줄거리 리뷰입니다. 유독 여고생을 좋아하는 신카이 마코토 감독이 이번에는 아예 여중생을 주인공으로 내세웠습니다. 너의 이름은 이 동화 속 주인공처럼 온순했다면 이번 날씨의 아이 호다카는 가출까지 한 고등학교 1학년 생입니다. 매번 이렇게 어린 주인공을 택하는 이유가 성장스토리를 쓰고 싶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여담으로 최근 신카이 마코토 신작 스즈메의 문단속 무나카타 소타는 유일하게 성인인 22세입니다.) 개봉 당시 전작인 너의 이름은이 기록적인 대흥행으로 스타 감독이 된 신카이 마코토 차기작이라는 이유로 엄청난 주목을 받았던 작품입니다. 제작비 대비 150배라는 너의 이름은 에 비하면 초라할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10배 이상의 흥행 수익을 남긴 영화가 날씨의 아이입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