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노래를 아시나요? 성악가 김동규 씨가 불러서 유명해진 노래로 지금도 시월이면 떠오르는 노래로 유명합니다.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는 원래 노르웨이 가수 엘리자베스 안드레아센 씨가 제일 처음 불렀다고 합니다. 참고로 김동규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원곡 제목은 봄의 세레나데(Serenade to Apring)입니다. 그런데 이 노래가 한국으로 넘어오면서 10월을 상징하는 노래로 바뀌게 되었는데요. 당시 작사를 의뢰받은 한경혜 씨가 호주 시드니에서 가을 분위기에 맞춰서 썼다고 합니다. 그래서 처음에는 5월의 어느 멋진 날에 였지만 나중에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로 바뀌었다고 합니다. 여담으로 원곡이 시크릿가든의 연주곡인데 내한 공연 당시 이 노래가 한국에 있는지도 몰라서 그냥 지나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