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원조 액션스타하면 손꼽히는 배우가 바로 이동준 씨입니다. 태권도 공인 7단으로 아직 태권도가 올림픽 정식종목이 되기 전에 세계선수권 대회 금메달리스트이기도 합니다. 살아있는 야인시대라고 불리는 탤런트 이동준 씨는 특수부대 11명과 싸워서 1분 만에 제압했다는 전설적인 이야기의 주인공입니다. 잘 나가던 태권도 선수였지만 86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편파판정을 겪고 태권도를 그만두었다고 합니다.
배우가 된 계기도 남다른데 처음에는 이동준의 운동실력 때문에 주점관리를 위해 스카우트 되었다고 합니다. 이후 주점에서 만난 기자들을 통해서 액션 능력이 알려지면서 액션 배우로 스카우트되었다고 합니다. 홍콩 영화의 전성기에 액션배우로 맹활약한 배우 이동준입니다.
하지만 직접 제작한 영화 클레멘타인이 52억원의 제작비에도 불구하고 흥행에 폭망 하면서 이후 배우보다는 가수로서 밤무대를 뛰었다고 합니다. 배우 이일민 씨 또한 아버지를 따라서 배우 생활을 하다가 지금은 트로트 가수로도 활동하고 있습니다. 이동준 이일민 부자를 소개합니다.
1. 배우 이동준
연예계에 전설처럼 내려오는 싸움 잘하는 연예인 순위에 꼽히는 사람 중 한 명으로도 유명하죠. 그런데 사실 알고 보면 배우 이전에 태권도 선수였고 이동준이 선수였던 시절 태권도는 실전 태권도로 지금과는 차원이 다른 격투기였습니다. 나이를 제외하고 체급을 제외한다면 거의 유일한 실전 무도인 출신입니다.
배우 이동준 프로필
데뷔 영화 서울무지개 (1989년)
키 180, 몸무게 84, 혈액형 O형, 종교 불교, 소속사 나눔 엔터테인먼트
학력 청주대학교 체육교육과 학사
가족 이동준 아내 (부인 염효숙), 아들 이일민, 조카 배우 송진우
배우 이동준 나이 65세
1958년 10월 13일생으로 이동준 고향은 충청북도 청주 출생입니다.
이동준 작품활동
방송 스타다큐 마이웨이 338회, 해피투게더, 복면가왕, 미운 우리 새끼, 행복한 아침 등
드라마 출연작 야망의 세월, 적색지대, 야망의 불꽃, 제국의 아침, 아현동 마님, 신기생뎐, 나만의 당신 등
이동준 필모그래피
영화 출연작 : 서울무지개, 클레멘타인 등
이경규 복수혈전과 함께 연예인 영화 제작 흑역사로 꼽히는 이동준 클레멘타인입니다. 클레멘타인 제작비만 50억 이상이고 배우 스티븐 시걸까지 특별출연했을 정도로 상당한 투자를 했습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클레멘타인 관객수는 고작 67000여 명에 그쳤습니다. 여담으로 스티븐 시걸 출연료가 무려 12억 원이었다고 합니다.
클레멘타인 이후 배우 이동준 씨는 엄청난 빚에 시달렸고 결국 밤무대 활동으로 이 빚을 갚았다고 합니다. 이때 유명한 에피스도가 바로 이동준 똥꼬쇼 현수막인데 기존 현수막에 이동준 이름을 넣는 바람에 오해를 샀다고 합니다. 이때의 마음고생으로 백발이 되었다고 합니다.
2. 가수 이일민
배우 이동준 염효숙 부부의 외동아들로 지금은 트로트가수로 활동하고 있는 이일민입니다. 2020년 내일은 미스터트롯 대학부로 출연했고 100인 예심을 했지만 아쉽게도 다음라운드에 진출하지는 못했습니다. 지금은 상위 1%, 한잔 더 등의 노래로 가수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가수 일민 프로필 (이일민)
데뷔 2009년 드라마 보석비빔밥(배우 데뷔)
가족 이일민 아내 김혜림 (2020년 결혼), 아버지 배우 이동준, 엄마 염효숙 등
키 180, 몸무게 88, 혈액형 A형, 종교 불교, 군대 해병대 병장 만기
학력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 한양대학교 연극영화과
인스타 계정 0.001min
가수 이일민 나이 31세
1992년 8월 31일 생으로 고향 서울 출생입니다. 와이프 김혜림 씨와는 유치원 때부터 동창이었다가 친구로 지내다가 연인이 되면서 결혼했다고 합니다. 여담으로 아버지와 외모부터 성격까지 닮은 것으로 유명한데 미우새 방송에서 아버지가 돈을 빌려주고 못 받았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아들 일민 씨 또한 코인으로 1억 5천만 원을 잃기도 했다고 합니다.
일민 작품활동 (이일민)
노래 상위 일프로, 한잔 더 등
일민 필모그래피 (이일민)
드라마 보석비빔밥, 사랑을 믿어요, 저 하늘에 태양이 등
영화 노브레싱 (2013) 등
이제 트로트 가수로 성장 중인 아들 이일민 씨를 위해서 이동준 씨가 함께 가수 선배로서 실력을 보여준다고 합니다. 아들 일민 씨 또한 아버지처럼 배우를 시작으로 지금은 가수로 전향을 꿈꾸고 있는 중입니다. 의리파 아버지를 따라서 가수 겸 배우를 꿈꾸는 이동준 이일민 부자의 활약을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