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방탄소년단 때문에 K팝이 전 세계에 알려져 있지만 K팝이라는 말조차 없을 때 활동했던 원조 한류스타가 바로 가수 김연자 씨입니다. 가수 김연자 씨는 1977년 일본 가요계에 진출해 아침의 나라에서 노래 일본어 버전으로 일본 오리콘 차트 1위를 15번이나 기록한 원조 한류스타입니다.
리즈 시절 일본에서 열린 김연자 콘서트 회수가 100회를 넘어서는 엔카의 여왕이었다고 합니다. 80~90년대 일본에서 한국인인 김연자 씨가 엔카의 여왕이라고까지 불릴 정도로 엄청난 인기를 누렸다고 합니다. 이후 한국으로 돌아와 아모르파티가 역주행하면서 트로트 퀸으로도 등극한 가수 김연자입니다.
스타다큐 마이웨이 342회 김연자 나이 결혼 남자친구 러브스토리 및 전남편 이혼 사연 그리고 김연자 프로필 나이 자녀가발 고향 작품활동 정보 등을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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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가수 김연자
가수의 운명을 타고난 것인지 몰라도 김연자 아버지 이발소에서 단골손님이 올 때마다 노래를 시켰다고 합니다. 5~6살 때부터 아빠 손님들 앞에서 노래를 펼쳤다고 합니다. 초등학교 3학년 때는 노래자랑에 나가서 동요를 불러 참가상을 받기도 했습니다. 김연자 씨가 가수가 되는데 결정적으로 가장 큰 은인이 바로 가요교실 학원 선생님입니다.
초등학교 4학년 때수업료가 없었지만 선생님이 무료로 다니게 해서 중학교 때까지 노래를 배웠다고 합니다. 중학교 2학년 때까지 5년간 트로트를 배웠다고 합니다. 여담으로 현재 남편인 홍상기 씨도 가요교실 학원에 다녔었는데 논밭을 팔아서 배웠다고 합니다.
중학생 시절 오락부장으로 활동하며 공연장 등을 다니며 준 가수생활을 했다고 합니다. 이에 아빠 권유로 서울로 올라가게 되었다고 합니다. 고향 광주에서 노래자랑 등으로 이미 가수 유망주였지만 서울에서는 오디션마다 모두 떨어졌다고 합니다. 무명생활에 생활고까지 겪다가 카바레 가수로 취업을 하면서 가수 생활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이때 닉네임이 제2의 이미자였는데 진짜 이미자 씨가 드레스를 줄 정도로 김연자 씨를 아꼈다고 합니다.
선배 가수 이영숙 씨 소개로 오아시스 레코드에 취업했지만 가수가 아니라 카세트 테이프 만드는 일을 하면서 노래를 배우면서 카바렐 다녔다고 합니다. 오랜 고난 끝에 1974년 동양방송 가요 신인 스타 오디션 쇼에 합격해서 음반을 취입했다고 합니다. 지금으로 따지면 아침마당 도전 꿈의 무대를 통해서 진짜 가수가 된 것입니다.
많은 분들이 한국에서 바로 톱스타가 된 줄 알고 있지만 결국 답이 없어 18살 나이에 일본으로 가서 오디션을 보고 일본행을 선택합니다. 일본어도 모르는 상태에서 일본에서 활동할 당시 향수병으로 고생해 한국으로 도망가려고도 생각했지만 살던 동네에 택시가 안 잡혀서 귀국을 못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래도 돈을 벌어서 집에 보낸 덕에 집안 형편이 조금 나아졌는데 김연자 씨가 보낸 돈으로 집을 이사했다고 합니다. 일본에서도 해고되고 한국으로 귀국해서 놀고 있다가 메들리 앨범 노래 꽃다발 1집을 냈고 이 앨범을 시작으로 메들리 열풍을 일으킬 정도 인기를 끌었다고 합니다. 이게 그 유명한 김연자 황포돛대 메들리 앨범으로 비공식 1000만 장이 팔렸다고 합니다.
가수 김연자 프로필 (Kim Yonja)
데뷔 1974년 말을 해줘요
집 서울특별시 은평구 진광동
키 154, 몸무게 47, 혈액형 O형, 종교 개신교, 소속사 홍익기획 , YJ 컴퍼니
학력 광주수피아여자 중학교 중퇴 (명예졸업), 광주수피아 여고 명예졸업
가족 김연자 남편 홍상기, 어머니 이옥순, 여동생 김수진, 김연자 자녀 없음
김연자 나이 64세
1959년 1월 25일생으로 2023년 현재 나이 64세이며 김연자 고향 광주 출생입니다. 중학교 때 중퇴하고 서울에서 가수 활동을 해서 공식 학력은 중학교 중퇴이지만 이후 명예졸업장을 받았습니다.
김연자 가발
헤어스타일 때문에 가발 오해를 많이 사고 있는 김연자 씨입니다. 20대 때 우연히 한 짧은 머리 스타일이 자신에게 맞다고 생각해서 지금까지 유지하고 있다고 합니다. 한결같은 헤어스타일 때문에 가발 루머가 돌기도 했지만 김연자 헤어스타일은 원래 자기 머리라고 합니다.
김연자 작품활동
공식 김연자 작품활동 시작은 1974년 노래 '말을 해줘요'를 발표하면서 15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가수를 데뷔했습니다.
방송 스타다큐 마이웨이 342회, 83회, 신발벗고 돌싱포맨, 열린 음악회, 가요무대, 복면가왕 등
아모르파티가 역주행한 데에는 재밌는 사연이 있는데요. 2016년 가요무대에 출연했던 김연자 씨는 PD 부탁으로 가사도 잊어버렸던 아모르파티를 어쩔 수 없이 불렀다고 합니다. 엑소 다음으로 노래를 불렀다고 엑소 팬들의 입소문을 시작으로 서서히 화제가 되면서 역주행했습니다. 당시 아모르파티 추천 SNS 문구가 40초만 들어주세요였다고 합니다.
김연자 노래모음
수은동, 아모르파티, 10분 내로, 아침의 나라에서, 당신은, 천하장사 등
엔카 림진감, 설국, 눈물의 사슬, 흐르는 강물처럼, 암야항로 등
김연자 노래 하면 수은동, 아모르파티, 천하장사 등이 유명하죠. 김연자 노래 중 요시오카 오사무 씨가 작사한 아침에 나라에서가 아시안게임, 올림픽 주제가가 되면서 최전성기를 맞이하기도 했습니다. 아쉽게도 서울 올림픽 주제가는 손에 손 잡고 노래로 교체되었지만 서울 아시안게임 주제가로 알려졌고 훗날 이 노래로 다시 일본 활동을 시작해서 엔카의 여왕이 되었습니다.
2. 가수 김연자 남편 결혼 이혼 스토리
김연자 남편 홍상기 씨와의 러브스토리는 사랑과 우정 사이로 유명하죠. 50년 지기와 드디어 사랑과 우정 사이에서 사랑으로 바뀌었다는 핑크빛 결혼 소식입니다. 배우자 홍상기 씨와는 김연자 기념관이 완공되면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코로나 사태로 인해서 김연자 기념관 완공이 계속 미뤄져 덩달아 결혼식도 미뤄지고 있다고 합니다.
원래 남자 친구 홍상기 씨와는 한국으로 컴백했을 때 도움을 주면서 인연이 다시 이어졌다고 합니다. 공교롭게도 이번 김연자 남편 홍상기 씨가 현재 소속사 대표라고 하는데 일본 활동을 접고 한국으로 다시 온 이후 자연스럽게 연인이 되었다고 합니다. 남편과는 개소리 때문에 가끔 싸운다고 에피소드를 소개하기도 했습니다.
김연자 전 남편 히로시 오카 결혼 이혼
김연자 전남편 김호식(히로시 오카) 씨와는 일본 무명시절 만나서 1982년 결혼했습니다. 당시 남편은 18세 연상에 자녀가 있는 재혼이었습니다. 첫눈에 반해 결혼을 약속하고 결혼 비자를 기다리고 있다가 대박이 터진 게 바로 김연자 메들리였고 이후 남편 도움으로 일본 활동을 하면서 엔카의 여왕으로까지 불렸다고 합니다.
전남편 김호식 씨와는 처음 만날 때부터 운명을 느꼈다고 하는데 결혼 이후부터 바로 김연자 전성기가 시작됐을 정도로 일이 잘 풀렸다고 합니다. 엔카의 여왕 김연자 씨는 일본 홍백가합전에서 한복을 입고 한국어로 노래를 부른 가수가 될 정도로 유명해졌다고 합니다.
하지만 결혼생활 30년 동안 번 돈을 가지고 남편 김호식 씨와 다툼이 있었고 결국 2012년 이혼했다고 합니다. 일본에서만 수백억을 벌었지만 전 남편에게 돈 한 푼 받지 못했다고 합니다. 당시 남편이 김연자 소속사 사장이었던 탓에 김연자 이혼 당시에는 집 한 채 말고는 위자료도 제대로 받지 못하고 한국으로 돌아왔다고 합니다. 이때 도움을 준 것이 지금의 남편 홍상기 씨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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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가수들이 성공하기까지 수많은 사연들이 존재합니다. 2020년 미스 트롯 진 수상과 함께 혜성처럼 대한민국 트로트를 점령한 가수 송가인에게도 많은 사연이 있습니다. 송가인 엄마 송순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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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자 씨가 출연한 342회 스타다큐 마이웨이 방송시간 일요일 9시 10분입니다. 김연자 씨의 시원한 가창력과 함께 즐거운 시간 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