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지붕 세 가족 순돌이 아빠 탤런트 임현식 씨가 오랜만에 스타다큐 마이웨이 345회 방송에서 근황 소식을 전했습니다. 배우 임현식 씨하면 순돌이 아빠 외에도 대장금 강덕구 역으로도 강한 이상을 남긴 바 있습니다. 특히 한 지붕 세 가족에서 부부 역할을 함께 했던 배우 박원숙 씨와는 지금까지도 절친으로 지내고 있다고 합니다.
한 지붕 세 가족 임현숙 박원숙 부부는 실제 부부인지 오해하는 시청자들도 많았을 정도로 엄청난 인기를 끌었다고 합니다. 여담으로 전원일기 복길이(배우 김지영)와 함께 국민아들 순돌이(배우 이건주)가 벌써 42살이나 되었다고 합니다. 미스터리 듀엣 방송에서 임현식 씨와 함께 방송 출연을 하기도 했습니다.
추억의 한지붕 세 가족에 얽힌 재미있는 에피소드가 많은데 일요일 아침에 방송하던 한 지붕 세 가족이 교회 팬들이 방송을 보고 싶다고 항의해 결국 방영시간까지 옮겼다고 합니다. 오랜만에 전해진 배우 임현식 농사 근황 소식과 프로필 나이 고향 부인 정보를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 배우 임현식
- 탤런트 임현식 근황
1. 배우 임현식
임현식 씨는 MBC 공채 탤런트 1기로 연기자로 데뷔했는데 면접 당시에는 배우로 인생을 바치겠다는 포부로 붙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데뷔 초기에는 내성적인 성격 때문에 배우생활에 적응을 못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송추 지역에 땅을 사서 어머니와 함께 농사를 지었다고 합니다.
허준, 대장금 등으로 유명한 이병훈 PD 페르소나로도 유명한데 정작 데뷔 초기에는 탤런트 임현식 씨에게 배우 보다는 목장을 하라고 권유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실제로 데뷔 초기에는 5년간 농사를 지으면서 작품활동을 했다고 합니다. 순돌이아빠 연기는 농사를 지으면서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이후 데뷔 8년 만에 조연상을 탔고 배우로서 가능성을 확인하고 본격적으로 작품활동을 한 덕에 한지붕 세 가족, 상도, 은실이, 대장금 등의 국민 드라마가 탄생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배우 임현식 씨는 지금도 경기도 송추에서 여전히 텃밭을 가꾸며 지내고 있다고 합니다.
배우 임현식 프로필
데뷔 1969년 MBC 1기 공채 탤런트
학력 광주동중학교, 살레시오 고등학교, 한양대학교 연극영화학 학사
소키 169, 속 남서울 예술 종합학교 부학장, 종교 가톨릭
가족 임현식 부인(아내) 2004년 사별, 자녀 딸 3명
집 위치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
배우 임현식 나이 78세
1956년 12월 31일 생으로 2023년 현재 78세이며 탤런트 임현식 고향 전라북도 순창 출생입니다. 송추에 자리 잡은 이유도 촬영장을 오가는 길에 도랑에서 고기 잡고 과수원이 있는 모습이 어릴 적 고향 같아서 송추에 자리 잡았다고 합니다. 임현식 씨는 중 2 때 바이올린을 배우기 시작해 음대 지망생이었지만 연극을 좋아해서 1년 재수 끝에 한양대 연극영화학과에 입학하며 배우의 길을 걷게 되었다고 합니다.
배우 임현식 작품활동
방송 스타다큐 마이웨이 345회, 회장님네 사람들,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님과 함께 등
드라마 출연작 수사반장, 대장금, 한 지붕 세 가족, 의문의 일승, 대박, 유나의 거리, 아랑 사또전, 이산 등
배우 임현식 필모그래피
영화 출연작 튜브, 미녀는 괴로워, 만남의 광장 등
애드리브의 달인으로 알려져 있지만 데뷔 초기에만 해도 애드리브는 생각도 못했다고 합니다. 그러던 중 농사를 짓고 연기에 힘이 빠지면서 지금의 연기가 되었다고 합니다. 결국 드라마 당신(1978년)에서 김수미 씨와 호흡을 맞추면서 MBC 방송연기대상 조연상을 수상하면서 배우로서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여담으로 정작 당시에는 담당 PD가 연기를 카메라에 담을 수 없다며 화를 냈다고 합니다. 그런데 임현식 씨의 연기에는 놀라운 비밀이 있는데 애드리브라고 알려진 그 많은 연기들이 사실은 꼼꼼하고 치밀하게 준비한 연기라고 합니다. 워낙 애드리브가 뛰어나서 나중에는 작가들이 그냥 배우에게 맡기기도 했다고 합니다.
2. 탤런트 임현식 근황
임현식 씨는 배우 활동을 하면서 귀농한 지 벌써 17년이나 되었다고 합니다. 한옥에서 사는 것이 꿈이라고 한옥까지 지었는데 집이 무려 1천 평이나 된다고 합니다. 거기에 200평의 텃밭에서 상추, 토마토, 가지 등의 농사를 짓고 있는데 사과나무도 46그루나 있다고 합니다.
배우 임현식 부인(아내) 서동자
임현식 아내 서동자 씨와는 1978년 결혼해 지난 2004년 폐암으로 향년 54세의 나이로 사별했습니다. 당시 대장금 촬영 중이었던 임현식 씨는 충격으로 촬영을 그만두고 싶었다고 합니다. 가족들과 함께 오붓하게 살려고 했는데 폐암으로 갑자기 떠나보낼 수밖에 없었다고 합니다.
와이프를 떠나보내고 난 뒤 한동안은 외로움에 무덤을 찾아서 흐느끼기까지 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한동안 미친 듯이 일을 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건강이 나빠져 심근경색으로 스텐트 시술까지 받았고 현재는 둘째 딸과 함께 살고 있다고 합니다.
임현식 씨는 아내와 사별 후 최근 방송에서 박원숙 씨에게 프러포즈를 하기도 했었는데요. 실제로 자녀들이 딸 박원숙 씨와 재혼을 찬성하기까지 했다고 합니다. 여담으로 박원숙 씨가 한 지붕 세 가족 당시 애드리브의 스승인데 재밌게 안 짜오면 구박을 하다 보니 지금의 연기가 탄생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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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현식 씨는 거장인 이병훈 감독과 친한 것으로 유명한데 두 사람의 공통점이 겉보기와는 다르게 굉장한 공부 파라고 합니다. 그렇다 보니 서로 호흡이 잘 맞아서 지금까지 페르소나처럼 함께 했다고 합니다. 또 한 번 멋진 임현식 씨의 연기를 작품에서 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 345회 스타다큐 마이웨이 방송시간 일요일 9시 10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