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나 콘팔로니에리 씨는 특이한 목소리로 미수다 등의 방송을 통해서 얼굴을 알린 방송인입니다. 국제기구 경력을 쌓겠다고 주한이탈리아 대산관에 인턴십을 신청해서 한국에 왔다가 미녀들의 수다 방송으로 화제를 모으며 지금까지 한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중입니다.
워낙 특이한 목소리 때문에 얼굴은 몰라도 목소리는 안다는 크리스티나인데요. 정작 본인의 실제 목소리는 방송 때랑은 조금 다르다고 합니다. 얼떨결에 한국에서 방송과 함께 얼굴이 알려지면서 17년째 살고 있는 중입니다. 현재 크리스티나 집은 안양에서 거주 중이라고 합니다.
크리스니타 콘팔로니에리 씨는 복면가왕 방송에서도 본인이 음치라는 것을 공개한 적이 있는데요. 뜻밖에도 크리스티나 남편은 김현준 성악가라고 합니다. 대체 어떻게 한국과 이탈리아에서 만나게 된 것일까요? 크리스티나 남편 성악가 김현준 결혼 스토리를 소개합니다.
1. 크리스티나 남편 성악가 김현준 결혼 스토리
크리스티나 콘팔로니에리 남편 김현준 씨를 이어준 것은 뜻밖에도 노래라고 합니다. 성악가인 김현준 씨는 이탈리아로 성악을 배우기 위해서 유학을 갔고 이탈리아어 선생님으로 부인 크리스티나를 만났습니다. 배우자 김현준 씨를 보자마자 크리스티나는 내 스타일이라고 첫눈에 반했다고 합니다.
남편 김현준 씨는 수업 중에 일부러 책을 가지고 오지 않는 등 크리스티나 옆에 앉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했다고 합니다. 심지어 5분 거리에 있는 크리스티나 집을 바래다 주는 등 정성으로 아내 마음을 사로잡았다고 합니다. 결국 크리스티나는 UN을 포기하고 남편을 택했다고 합니다.
두 사람은 연인이 되었고 국제기구에서 활동하고 싶었던 크리스티나는 주한 이탈리아 대사관으로 인턴십을 신청해서 한국에 왔습니다. 마침 당시 인기리에 방송되던 미녀들의 수다 방송에 캐스팅 되면서 지금의 인기까지 덩달아 얻게 되었다고 합니다.
남편 김현준 씨는 이탈리아에서도 된장찌개를 끓여 먹을 정도라 결국 남편을 따라서 한국에 정착했다고 합니다. 결정적으로 크리스티나가 남편에게 반한 것은 뜻밖에도 스킨십이라고 합니다. 수업 이후에 공원에서 쉬고 있던 중에 자신에게 안마를 하다가 목에 갑자기 뽀뽀를 했다고 합니다.
이후 두 사람은 첫 키스를 나누게 되었고 결국 그 키스를 시발점으로 결혼까지 이르렀다고 합니다. 결혼 전만 해도 크리스트나는 한국에 대해서는 전혀 알지 못했다고 합니다. 이탈리아가 고향인 크리스티나는 코로나로 인해서 친정어머니가 암투병 중일 때도 찾아가지 못한 아픈 사연도 있다고 합니다.
2. 크리스티나 콘팔로니에리
크리스티나는 독특한 목소리와 함께 노안 외모로도 유명한데요. 남편 김형준 씨가 3살 오빠인데도 자신보다 어려보여서 스트레스를 받기도 했다고 합니다. 참고로 미녀들의 수다에 출연했을 때 크리스티나 나이가 20대였고 후지타 사유리보다도 동생입니다.
크리스티나 프로필
생년월일 1981년 3월 12일 (크리스티나 나이 42세, 국적 이탈리아 밀라노 태생)
학력 사크로 쿠오레 가톨릭 대학교 국제법 석사
직업 가톨릭 대학교 법학부 겸임 교수, 방송인, 종교 가톨릭, MBTI ESFJ
데뷔 방송 미녀들의 수다
가족 크리스티나 남편 김현준 성악가 (나이 45세), 부모님, 남동생 등, 자녀 없음
인스타 계정 cristina_confalonieri
크리스티나는 한국에 오기 전에 UN 본부 인턴 사원을 할 정도로 엘리트였습니다. 이탈리아어뿐만 아니라 영어, 한국어 등 다개국어도 가능하고 한국에서도 교수로 재직 중입니다. 그뿐만 아니라 2018년에는 미국에서 국제관계학 석사학위까지 취득한 재원입니다.
크리스티나 작품활동
방송 스타다큐 마이웨이 340회, 미녀들의 수다, 집밥의 여왕, 복면가왕, 아침마당 등
도서 크리스티나 처럼 등
크리스티나는 한국에 오면서 처음에는 시어머니와 사는 게 싫었다고 합니다. 반대로 시어머니는 아들 현준 씨가 유학 가서 외국인 여자친구를 만들지 않겠다고 하고서는 며느리 크리스티나를 소개해서 당황했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함께 살겠다는 크리스티나의 모습에 허락했다고 합니다.
함께 살다보니 재밌는 에피소드들이 많은데 샤워 후에 브래지어와 티팬티만 입고 집 안에서 돌아다니다 시어머니와 마주친 적이 있다고 합니다. 처음에는 시어머니도 당황했지만 편하게 입으라고 얘기했다고 합니다. 정작 시어머니는 여전히 옷을 입은 채로 다닌다고 합니다.
크리스티나 미수다 출연은 뜻밖에도 시어머니가 추천했다고 합니다. 당시 할 줄 아는 말이라고는 삼겹살 밖에 없었음에도 독특한 톤의 목소리와 엉뚱함으로 인기를 끌었습니다. 미수다를 출연한 이후로 크리스티나는 한국에서 다시 수다쟁이가 되었고 이후에는 겸임교수로도 활동하는 등 활발하게 사회생활을 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어느덧 한국살이 18년 차로 준 한국인이 된 크리스티나가 오랜만에 남희석 등 미수다 식구들과 재회한다고 합니다. 크리스티나 근황 소식과 함께 추억의 미수다 멤버들이 함께한다고 합니다. 스타다큐 마이웨이 방송시간 일요일 9시 10분입니다.